생활·금융

페트병·종이팩 모아 5L 봉투로…영등포 쓰다점빵 이용법

영등포구 쓰다점빵에서는 정리한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을 5L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품목과 섞어 가져가는 방식에 따라 필요한 수량이 다르고, 1인 하루 최대 3장까지 받을 수 있어 방문 전 기준과 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시니어 라이프 뉴스 · 2026-11-04 12:09:40

투명 페트병과 펼친 종이팩을 정리하는 가상의 시니어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정리하는 장면을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실제 쓰다점빵 거점이나 교환 물품 수량을 보여주는 사진이 아닙니다.

집에서 모은 투명 페트병과 우유팩을 종량제 봉투로 바꿀 수 있는 곳이 있다. 영등포구의 재활용품 교환사업 ‘쓰다점빵’이다. 구는 11월 4일 관련 소식을 알렸으며, 운영 안내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한다.

다만 기상이나 예산 상황에 따라 운영하지 않거나 일찍 종료할 수 있다. 재활용품을 들고 나서기 전에는 가까운 거점과 그날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무엇을 몇 개 모으면 되나요

교환 대상은 투명한 무색 생수·음료 페트병, 일반 우유팩, 멸균팩이다. 같은 품목끼리 모았을 때 5L 종량제 봉투 한 장을 받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투명 무색 생수·음료 페트병: 30개당 봉투 1장

일반 우유팩: 30개당 봉투 1장

멸균팩: 50개당 봉투 1장

봉투는 1인 하루 최대 3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 많이 가져가더라도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봉투 수에는 한도가 있으므로, 가지고 갈 품목과 수량을 먼저 정리하면 이용하기 편하다.

종류를 섞으면 기준이 달라집니다

집에서는 페트병과 종이팩을 함께 모으는 경우가 많다. 쓰다점빵은 혼합 교환 기준도 안내하고 있다. 페트병과 일반 우유팩을 섞어 가져가면 합계 30개가 봉투 한 장의 기준이다.

반면 페트병과 멸균팩을 섞거나, 일반 우유팩과 멸균팩을 섞는 경우에는 합계 50개가 기준이다. 서로 다른 품목을 섞을 때도 모두 30개면 되는 것은 아니다. 안내에 제시된 조합을 기준으로 수량을 확인하고, 다른 방식의 혼합이 궁금하다면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가져가기 전에 씻고 정리하세요

종이팩은 씻어서 펼쳐 준비한다. 투명 페트병도 씻고 라벨을 제거한다. 규격은 무관하지만, 투명 무색 생수·음료 페트병이라는 대상 품목 조건은 확인해야 한다. 폐건전지는 이번 교환 품목에서 제외된다.

평소 분리배출하던 물건이라고 모두 같은 교환 대상인 것은 아니다. 가져갈 물건이 일반 우유팩인지 멸균팩인지,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했는지 확인한 뒤 수량을 세어 두면 현장에서 기준을 확인하기 쉽다.

가까운 거점은 최신 지도에서 확인

구청의 최신 운영 안내에 따른 거점은 57곳이다. 가까운 장소는 구청 안내에 연결된 쓰다점빵 운영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재게시 자료의 장소 수나 주소를 섞어 보기보다 구청의 최신 안내를 기준으로 방문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당산2동 거점은 10월 1일부터 당산로52길 22 아리아리유통 앞으로 변경됐다. 이 지역 거점을 이용하던 주민이라면 예전 장소로 가지 않도록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운영 지도와 장소 안내를 찾기 어렵거나 취소 여부가 궁금하면 영등포구 청소과(02-2670-3487)에 문의할 수 있다.

11월 12일·26일에는 비누 추가 제공 예정

구는 11월 12일과 26일 집중 운영 때 종량제 봉투 교환에 친환경 비누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누의 구체적인 수량과 재고는 명시되지 않았다. 봉투가 하루 최대 세 장이라는 규정을 비누도 세 개씩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

방문할 때는 품목별 또는 혼합 교환 기준, 하루 봉투 한도, 거점 위치와 당일 운영 여부를 함께 확인하자. 영등포구의 지역사업이며 날씨와 예산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다.

자료: 영등포구 「쓰다점빵 운영 안내」